[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근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에서 국내 대기업들이 잇따라 손을 떼고 신규 특허 입찰도 흥행 참패로 마감하면서 박근혜 정부 시절 탄생한 면세점들이 ‘계륵’으로 전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당시 특허를 획득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 유난히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국정농단·경영비리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 지난달 대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권 취소 위기는 물론 신 회장의 숙원인 호텔롯데 상장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